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대표 황태선)와 업무 협약(MOU)을 통해, 지난 2일부터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내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모바이크와 이번 서비스 협약으로 자연과학캠퍼스 내 70대의 공유 자전거를 배치했다.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최적의 자전거 공유 장소 3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자전거를 배치했으며, 한시적으로 이용료를 무료로 하기로 했다. 향후 구성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 장소 및 자전거 수량을 확대해 학내 구성원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김재원 성균관대 학생처장은 “공유 자전거의 도입으로 넓은 캠퍼스 내 이동이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유 자전거 문화를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체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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