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운영한 '2017년 동계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글로벌챌린지는 대학생들이 환태평양 지역 해양 도시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부산을 글로벌 해양ㆍ관문도시로 발돋움시킬 방안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경대 CORE사업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 학기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글로벌지역학모델 비교과프로그램으로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경대생 80명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국 상하이, 일본 하코다테, 스웨덴 말뫼 등 세계 19개국 24개 해양도시를 찾아 현지 조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생들은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논문 형태의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부경대 CORE사업단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부산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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