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에 위치한 한중미래인큐베이션(SKFI)에서, 청두하이테크산업단지·중한혁신창업단지(징롱혁신창업프라자)·청두고신구의학회 등 3개 기관과 코스메틱 및 바이오분야에 특화된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서원대학교 청두창업지원거점센터’ 개소 현판식에는 청두한국총영사관 이현우 부총영사, 청두코트라 최광수 관장, 국무총리실 정문섭 국토관리위원, 한국문화협회장, 사천성의학과기원장, 청두청년창업연합회장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해 한중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코스웨이, 클린그린, 이움, 플라스티코스, 더도움커뮤니티 등 총 8개 기업들의 투자유치 IR을 통해 기업교류와 비즈매칭 등 제휴협약 3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중국온라인쇼핑몰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을 통한 마케팅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제품의 생방송 판매시연 및 홍보를 통한 제품구매의향서 체결, 직접구매, 인민일보 인터뷰 등의 성과를 냈다.

안준배 서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한 창업기업육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사천성 청두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우수창업기업을 육성 및 발굴하는 등, 창업지원 특화대학으로써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Global Star Making Project’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기업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청두 구정 쇼핑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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