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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국제자원활동’ 펼치고 돌아와
전남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국제자원활동’ 펼치고 돌아와
  • 최성희
  • 승인 2018.0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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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학생 라오스 현지 2017년 동계 국제자원활동 사진

 

전남대(총장 정병석) 학생들이 해외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건설에 앞장섰다. 전남대는 학생들에게 인류애를 심어주고 자기인식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국제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국제자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과의 연대감 형성, 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청년들과의 교류 증진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도 지난해 12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4주 동안 라오스의 왕위왕 폰쑹, 나케 마을에서 교육 · 문화 및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활동에는 김채은 간호학과 학생 등 재학생 12명과 인솔 직원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폰쑹 마을에서 지역학습센터 공용 부엌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인 데 이어 나케 마을에서는 한글 및 영어, 노래, 미술 교실 등을 운영했다. 이들은 특히 나케 마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퇴비생산 공장을 짓는 일에 함께 참여했다.

전남대는 지난 29일 오후 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동계 국제자원활동 보고회를 갖고 이번 자원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연계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국제자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차례에 결처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성택 전남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인류애와 공동체 정신을 함양함은 물론 국제감각을 키우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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