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윤여표)박물관과 인문학연구소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충북대 인문대학 합동강의실(123호)에서 ‘충북대박물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소로리 볍씨와 흥수아이’라는 주제로 ‘청주 소로리 유적’과 ‘청주 두루봉 동굴유적’ 조사의 주요한 성과와 의의를 다시금 되새기고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이 「청주 소로리와 두루봉유적의 조사경과」를, 김민구 전남대 교수가 「소로리 볍씨의 연구현황과 과제」를, 이헌종 목포대 교수가 「청주 소로리와 두루봉유적의 석기상과 그 의의」를, 趙志軍 중국사회과학원 주임연구원(고고연구소)이 「도작농경의 기원연구」를 이상희 UC Riverside대 교수가 「흥수아이 1호의 인류학적 검토」를 각각 발표한다.
한편, 소로리 볍씨와 흥수아이는 각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와 우리나라 화석 인류 가운데 가장 오래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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