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체험 행사가 경북대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대는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전국 고교생 3천9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캠퍼스 등에서 ‘KNU 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총 54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 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 및 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유철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경북대는 고교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전공체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매년 방학기간 동안에 대규모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인 전공체험을 통해 고교생들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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