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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가교육회의 개최 … 전문위원회, 특별위원회 구성하기로
제1차 국가교육회의 개최 … 전문위원회, 특별위원회 구성하기로
  • 교수신문
  • 승인 2017.1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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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가교육회의’가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 교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신인령 의장은 위원들에게 “국가교육회의에서 다루게 될 안건 하나 하나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논의해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라는 교육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국가교육회의 위원 구성이 완료된 후 개최된 첫 회의인 만큼, 향후 국가교육회의 운영 방향과 운영 세칙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운영방향으로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비전과 중장기 정책 방향 및 혁신과제 발굴·제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관련한 다양한 여론 수렴 및 사례 조사와 연구를 통해 설치 방안 마련 △주요 교육정책 방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여론 수렴과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자문 및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안건의 전문적 검토를 위해 전문위원회를 유·초·중등, 고등, 미래(평생, 직업 등) 교육 등 3개 분야 위원회로 구성·운영하고, 교육비전 수립 및 대입제도 개편 관련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운영방향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국가교육회의 운영 세칙에 전문위원회 설치, 기타 회의 개최시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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