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지난 18일 강희숙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1953년에 설치된 국어심의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국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법정위원회다. 이번 심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국어 발전과 보전에 관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를 위한 광주광역시 국어진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조선대 국어교육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를 마치고 1999년부터 조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 교수는 국어국문학과장, 한국어학당장, 아시아금기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센터장, 글쓰기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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