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꿈꾸는 나, 너, 우리 in 충북대학교’ 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서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찌릿찌릿 전기연필’, ‘사물인터넷과 아두이노’, ‘인문학과 과학을 융합한 고흐의 별을 관측하다’, ‘페이퍼 스토리’, ‘나는야, 수질분석가’ 등 다양한 학과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는 청주시 외에도 제천 동중학교, 충주여자중학교, 영동중학교, 괴산 송면중학교 등 시외지역의 10여 개 학교에서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는 13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어진중학교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먼저 신청한 후 담당 교사와 일정을 협의해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와 체험으로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희망하여 수업을 받게 된다.

한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지자체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직접 대상 중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충북대학교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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