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경북대 교수(나노소재공학부·사진)가 전이 금속의 전기화학적 산화반응에 의한 금속 산화물 나노 구조를 개발한 공로로 2017년 한국표면공학회 ‘신진표면공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표면공학회의 신진표면공학자상은 표면공학 전 분야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진연구자를 지원,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티타늄, 알루미늄, 니오븀 등 기능성 금속의 표면을 전기화학적 방법인 양극산화 기술을 통해 일차원 나노 구조 산화물 제조와 에너지 분야로의 응용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SCI 국제학술지에 총 8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15편의 논문은 Impact factor 10 이상의 최상위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케미칼 리뷰(Chemical Reviews)에 총설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금속의 표면처리 및 신재생 에너지 응용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기술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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