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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대입전형 개선을 위한 교사자문단 위촉식
창원대, 대입전형 개선을 위한 교사자문단 위촉식
  • 교수신문
  • 승인 2017.11.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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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총장 최해범)가 일선 고등학교 교육현장의 여론수렴을 통한 대입전형 개선에 나섰다. 창원대는 지난 21일 ‘창원대학교 대입전형 개선을 위한 교사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권광현 입학본부장, 오상호 입학부본부장, 이상수 입학관리과장, 21명의 교사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의 실질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공적 정착과 향후 발전적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학의 입시정보를 일선 고교에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교사자문단을 운영한다. 창원대 교사자문단은 창원, 김해, 진주 등 경남 도내 고등학교의 입시·진로 담당 교사 및 장학사 21명으로 구성·위촉됐다.

교사자문단은 창원대 대입전형의 개선·발전을 위한 자문과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실제로 교사자문단은 이달 중 간담회와 내달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의할 방침이다.

교사자문단에 위촉장을 전달한 최해범 총장은 “대입전형도 수험생들을 비롯한 수요자 중심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일선 고교에 계신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교사자문단을 위촉·운영하게 됐다”면서 “고교 공교육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입전형 설계 및 운영 시스템을 제시하는 등, 지역 고교와 창원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창원대 교사자문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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