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50 (목)
목원대 ‘사랑더하기’ 기아체험 나서
목원대 ‘사랑더하기’ 기아체험 나서
  • 교수신문
  • 승인 2017.11.1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원대(총장 박노권) 사회복지학과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내 체육관 일원에서 ‘2017 사랑더하기 기아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체험은 목원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복지사회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전문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또 200여 명의 학생?교직원들이 직접 기아체험을 통해 빈곤으로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어려운 삶의 현실을 직접 경험을 통해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빈곤과 식량’을 주제로 기아대책 국제사업본부의 민경인 간사의 특강, 기아 및 빈곤 O/X퀴즈, 다큐멘터리 영상 시청, 우갈리 빵 체험,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권중돈교수의 특별강연, 성악뮤지컬학부의 콘서트와 사물놀이, 진흙쿠키 체험, 기아와 관련한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하여 세계 사회와 당면한 불평등과 생존 등의 문제를 체험과 교육을 통해 인식할 수 있게 진행됐다.

목원대 측은 “자발적인 참여자들이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이날 행사의 의의를 내비쳤다.

최윤정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나 하나의 작은 변화가 세상의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세상의 모든 굶주림이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발맞춰 사랑을 전파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