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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과학자들, ‘아시아에서의 4차 산업혁명: 미래의 혁신’ 논의한다
한·아시아 과학자들, ‘아시아에서의 4차 산업혁명: 미래의 혁신’ 논의한다
  • 윤상민
  • 승인 2017.11.13 15: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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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아시아 과학기술학술대회(AKC) 개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와 재싱가폴한인과학기술자협회,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재호주·뉴질랜드한인과학기술학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 한·아시아 과학기술학술대회(Asi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7, 이하 AKC)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컨벤션에서 개최된다.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 Asia: Innovations of Tomorrow(아시아에서의 4차 산업혁명: 미래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한인과학기술인과 국내 과학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 도전과제와  해결책을 논의한다. 싱가폴은 WEF, IMD 등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나노바이오포토닉스 연구의 선구자인 이평세 UC버클리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바이오나노광학과 기술융합」을 비롯해 8개 플레너리 세션, Biomaterials & Nanomedicine(생체재료 및 나노의약) 등 10개 분야 S&T 세션, 한-싱가폴 글로벌 인더스트리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며, 국내 과학기술 기관장과 아시아권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이 참여해 AKC와 한국기관·대학·연구소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Presidents Round Table’도 개최된다.
 
한편, 올해 AKC에서는 아시아권 우수 한인과학기술자를 선정․시상하는 ‘올해의 해외한인과학기술인상’이 신설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임삼성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교수가, 과총 회장 표창은 문승기 난양공대 교수와 이수성 싱가폴 과학기술청 바이오나노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수상한다.
 
과총은 “2014년 호주 시드니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AKC가 한・아시아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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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2017-11-13 19:41:21
팽이를 강제로 기울이면 다시 원위치로 복원된다. 관성력은 변화를 복원하는 힘이 아니므로 현재의 중력 이론으로는 팽이의 복원을 설명할 수 없다. 외력이 작용해서 위치가 변하면 다시 외력이 작용해야 복원되므로 팽이의 복원은 우리가 모르는 외력이 팽이에 작용했다는 증거다.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후보에 오른 과학자들(김정욱, 김진의, 임지순, 김필립)도 반론을 못한다. 그 이유가 궁금하면 그들에게 물어보거나 이 책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