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최일)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된 2017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이로써 목포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개교 71주년 기념 및 의과대학 유치 기원 홍보 활동을 펼쳤다. 목포대의 이번 대회 단체 참가는 개교 70주년을 맞았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 목포대는 교직원 및 재학생과 교내 마라톤동호회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목포대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에 개교 71주년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의과대학 유치 기원 홍보 문안이 새겨진 조끼를 착용 후 레이스에 참가해 지역민과 소통하며 목포대를 알리는 활동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마라톤에 참가한 김은지 체육학과 대학원생은 “목포시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 단체 참가를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은 물론 코스마다 펼쳐진 아름다운 다도해와 유달산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시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개교 71주년과 의과대학 유치 기원 홍보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1946년 10월 31일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및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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