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9 00:00:00
전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교육과정을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창구 한양여대 학장, 이하 전문대협)는 지난 14일 63빌딩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전문대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가한 전문대 관계자들은 특별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실업계 출신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갈수록 저하되어 교수들이 수업을 진행하기조차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전문대협은 정책연구를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교육과정과 교양교육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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