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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한국학술연구의 동향과 전망』 펴낸 학술단체연합회
[학회소식]『한국학술연구의 동향과 전망』 펴낸 학술단체연합회
  • 이옥진 기자
  • 승인 2001.01.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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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16 17:01:20

경제·역사·수학 등 6개분야 동향 소개

국내 452개 기간학회들의 연합단체인 한국학술단체연합회(회장 김신복 서울대 교수)가 6개 주요학문분야의 연구동향을 소개한 보고서 ‘학술연구의 동향과 전망’을 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경제학, 역사학, 영어영문학을 다룬 ‘인문사회과학편’과 기계공학, 수학, 체육학을 다룬 ‘자연과학편’ 두 권으로 구성돼있다.

경제학 분야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학 연구와 교육을 개괄하고(1장) 경제학의 분야별 연구동향을 상세하게 기술했다(2장). 총괄은 홍기현 서울대 교수가 맡았고, 한국의 경제학 연구를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경제사 △맑스 경제학 네 분야에 걸쳐 소개한 2장의 집필에는 김완진 서울대 교수, 이영섭 숙명여대 교수, 이영훈 성균관대 교수, 김기원 방송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

역사학 분야는 △한국사 △서양사 △과학사 △고고학 △미술사 5개 분야로 나뉘어 기술됐다. 한국사 분야는 박찬승 목포대 교수가, 서양사는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과학사는 성영곤 관동대 교수가, 고고학과 미술사 분야 집필에는 최몽룡·이주형 서울대 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영어영문학은 △영어학 연구와 교육 △영문학 교육 △영문학 연구 3개 분야로 나뉘어 집필됐다. 영어학 분야는 박영배 국민대 교수, 영문학 교육은 박찬부 경북대 교수, 영문학 연구는 이영옥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집필했다.

기계학 분야는 △재료와 파괴 △고체와 구조역학 △동역학과 제어부문 △생산과 설계공학 △열공학 △유체공학 △에너지와 동력공학의 연구현황과 전망이 소개됐다. 노승탁 서울대 교수가 집필 책임을 맡고 곽호영 중앙대 교수, 신창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집필 위원으로 참여했다.

수학은 △대수학 △해석학 △기하학 △위상수학 △확률론 △응용수학 △전산수학 7개 분야로 나뉘어 기술됐다. 구자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대수학을, 김도한 서울대 교수가 해석학, 김홍종 서울대 교수가 기하학 분야를 각각 집필했다. 체육학 연구는 스포츠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으로 나뉘고, 박진경 관동대 교수가 집필 책임을 맡았다.
이옥진 기자 zo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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