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서도 총장선거가 무산됐다. 경상대, 진주교대, 상주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안동대에서는 지난달 27일 총장선거가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총장선출에 있어 직원들의 선거권을 요구하는 ‘안동대 총장선출권 쟁취를 위한 직원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선거장을 원천봉쇄해,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안동대 총장선거도 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한편, 총장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대책과 일정을 논의해 올 초에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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