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총장 이종서)는 27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대전대학교 개교 3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교 기념식행사에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김인제 이사장과 대학 구성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사명과 비전 등을 공유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이영환 기획처장(응용산업)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구조개혁과 우리대학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대학이 미래 대학의 표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이사장상인 경영혁신상과 대학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 31명에 대한 근속시상이 진행됐으며 공로상을 비롯해 학술연구 및 우수강의를 한 교직원 32명에게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63명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됐다.

이종서 총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는 손자병법의 이환이리(以患爲利)가 뜻하는 바와 같이 전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전대만의 교육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명문사학으로 비상하여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전대는 지난 1980년 10월 30일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이념으로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설립돼 37년간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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