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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교수학습의 발전방안 모색
전문대 교수학습의 발전방안 모색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7.10.23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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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본으로’를 주제로 세미나 열려

지난 19일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정명화, 이하 발전협의회)는 동의과학대 진리관 5층 컨벤션센터에서 ‘다시 기본으로(Back to the Basic)'를 주제로 ‘2017년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 하반기 세미나‘를 열었다.

발전협의회는 올해 6월 창립됐으며,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비해 전문대 교수학습의 역량 강화 방안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세미나 주제에 맞춰 교수학습에 대한 이론을 ‘기본’부터 생산적으로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정명화 회장(동의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이 개회사를,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교육공학과)가 기조 강연을 했다.

정명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대 학생들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유능하게 육성시키는 것이 교수들의 책무다”라며 “교수학습에 있어서도 교수들이 개념설계부터 실행단계까지 기본에 충실하게 임한다면, 어떤 변화 상황에도 꿋꿋하게 전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정명화 회장이 「프로젝트 수업의 이론 및 실제」을 발표했고, 김수연 인천재능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전문대학 교수학습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이희경 대구보건대 교수(치기공과)가 「우수학습센터 사례발표1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구보건대학교 CTL역할」을 오연주 대림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우수학습센터 사례발표 2 대림대학교 CTL의 PDCA 운영체계」를 발표하는 등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최성희 기자 ish@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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