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에서 10월에 걸쳐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실시했다. 지난 달 17일과 24일 양일간 41명이 수료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인성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 과정은 2일간 16시간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6명의 강사를 초청해 각 주제별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각각의 강의 주제는 △성인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중독의 이해 및 치료 △금연금주교육 상담법 및 접근방향 △금연금주 행동수정법 △알코올이 성인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금연금주 전인적 접근이다.

금연금주 교육은 급격한 노령화와 심각한 저출산으로 국가의 가장 큰 자산인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건강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 담배규제 정책은 보건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노동, 여성, 군 등 여러 부문과 긴밀한 공조 속에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육보건대는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교육에 입각해 전체 교직원이 금연금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교내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금연장학금을 운영하는 등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수료한 41명의 수료생들은 심사를 거쳐 국제절제협회 소속 강사로 등록해 학교나 보건소 등지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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