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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소형 시범사업’ 우선협상대학 선정
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소형 시범사업’ 우선협상대학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7.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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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서울시, 6년간 10억 6천만원 지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 시범사업)’ 신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 중 유일한 서울권 대학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에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소형사업은 기존 대형사업과 달리 전문대 및 소규모 대학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학 규모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삼육대는 오는 11월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10억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삼육대는 지원금으로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덕신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이 사업으로 취·창업 교육과 전문상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취업유관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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