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용주 경상대 교수(지질과학과·사진)가 지난 21일 전남대에서 개최된 한국지구과학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지구과학회는 1965년 발족하여 정회원 800여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지구과학 교육 관련 최대 학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좌 교수는 “우리나라 지구과학의 대중화와 현장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 교수는 현재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과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2년간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한 뒤에 2020년 1월 정식으로 학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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