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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남 전남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취임
노봉남 전남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취임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7.09.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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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남 전남대 교수(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

노봉남 교수는 지난 23일 조선대에서 열린 민교협 31기 1차 중앙위원회 및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공동의장에 추대됐으며, 차기 민교협 전남대 분회장(2018~2019)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대학 민주화와 사회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민교협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지식인운동단체로서 소속과 전공의 차이를 뛰어넘어 민주주의와 진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창립 당시 전국 44개 대학 684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는데, 전남대는 그 중 가장 많은 60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2017년 현재는 전국 100개 대학에서 1,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전남대는 현직과 명예교수를 포함해 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 교수는 자신이 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동기를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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