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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열려
지역별 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열려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7.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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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마다 ‘실무중심교육’소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문대들의 경우 신입 생모집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별 2018학년도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렸다.

각 지역별 박람회 현장에는 1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별 전문대는 모집요강 및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배포했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15일부터 이틀동안 대전광역시 청사 로비에서 세경대,우송정보대 등 25개 대학이 참여해 박람회가 진행됐다. 호남지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동강대 종합체육관에서 동강대, 원광보건대 등 22개 대학이 각각 부스를 설치,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담했다.

이어 경민대, 인천재능대 등 57개 수도권 전문대들은 22부터 23일까지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수시 박람회에 참석했다.같은 기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20개 대학이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지하 2층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서울지역입학관리자협의회 주최로 인덕대에서 열린 박람회에 배화여대, 서일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틀간 박람회 현장에는 2천여 명이 참가해 대학별 입시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는 23일까지 이어졌다.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전문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많은 학생을 선발하므로 지역별 박람회가 실무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배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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