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업 간의 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 모색
예술과 기업 간의 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 모색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7.09.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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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을 통한 혁신적 가치창출 국제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17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국제세미나-예술을 통한 혁신적 가치창출’(이하 국제세미나)이 오는 22일 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예술과 기업이 만나 혁신을 이룬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업 간 상호 가치의 이해 증진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1부에서는 예술-기업 간 협업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연구해 온 두 명의 세계적인 학자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먼저 예술과 기업 간 협업에 대한 이론으로 이미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지오바니 쉬우마 이탈리아 바실리카타대의 교수가 ‘창조적 파트너십의 성공적 구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예술을 통해 기업을 창조적,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예술 기반 활동(Arts-Based Initiatives)’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의 십계명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전수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한국에서 시도됐던 ‘예술적 개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발전적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문체부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현황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예술인의 관점과 사회적 맥락에서 본 예술-기업 간 파트너십의 의미, 그리고 예술-기업의 성공적 협업을 위한 기초 역량 등에 대해 논의를 확장한다. 서지혜 인컬쳐 컨설팅 대표의 진행으로 박신의 경희대 교수,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오세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차장 등이 토론자로서 나설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예술의 도구적 활용에 치우쳐 있던 기업 내 예술 협업 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예술 자체의 혁신성이 기업 내에서 창의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과 2017년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학진흥원과 예술인이 함께 만든 미디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그리움의 거리, 이천백 리’의 제목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유한 세계적인 전통 기록 유산을 예술인들이 예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국악, 무용, 미디어영상 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기업・기관에서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는 기존의 시혜적인 복지를 넘어 예술인이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예술인 복지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에 참여한 모든 예술인들의 창의성이 기업・기관에 스며들어 다채로운 활동 성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 세미나에는 예술인 및 기업 관계자, 학생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게는 자료집과 통역기가 우선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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