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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국내취업난 적극대처 위해 ‘해외취업지원단’ 출범
경동대, 국내취업난 적극대처 위해 ‘해외취업지원단’ 출범
  • 교수신문
  • 승인 2017.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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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총장 전성용)가 21일 별칭 ‘취업사관학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악화일로에 있는 국내취업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해외취업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해외취업지원단(단장 이춘복 교수)은 어학칼리지와 해외취업아카데미 운영, 해외취업처 및 인턴십 개발,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일에는 취업지원단 출범을 기념하여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의 크루즈회사 ‘카니벌 코퍼레이션(Carnival Corporation)’의 ‘프린세스크루즈’에 근무하는 김수련 씨를 초청해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멘토링 강연회’를 열었다. 김씨는 금년 2월 경동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 씨는 크루즈 승무원으로 세계를 누빈 경험을 토대로, 해외취업에 나선 후배들에게 필요한 자격요건과 준비과정,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해외취업의 필수요건을 묻자 “학벌이나 스펙, 외모보다는 영어 실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며 “해외어학연수, 인턴경험, 교내 외국인 멘토링 등 대학 내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춘복 단장은 “김수련 멘토와 같은 글로벌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2학기에는 글로벌 직무역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취업설명회와 해외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단기인턴십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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