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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서울을 아시아 음악도시 중심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서울을 아시아 음악도시 중심으로!”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7.09.20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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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상암DMC

페르난도 가리베이, 우탱 클랜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과 국내외 음악시장 관계자들이 내주 초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6일 서울 상암 DMC 일대에서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7, 이하 2017 뮤콘)’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7 뮤콘은 ‘Seoul, Asia Music City’를 주제로 28일까지 3일 간 열리며 ▲콘퍼런스 및 워크숍으로 구성된 뮤콘 토크(Talk)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는 쇼케이스 뮤콘 라이브(Live) ▲비즈매칭, 피칭&초이스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뮤콘 네트워크(Network)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휘트니 휴스톤(Whitney Houston),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등 세계적인 디바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 ’90년대 힙합씬을 이끈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멤버 마스타 킬라(Masta Killa)가 참석해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마스타 킬라는 2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전설적인 디바 메이커의 새로운 시도’, ‘힙합을 대중화시킨 전설들의 만남’을 주제로 각각 개막 기념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뮤콘 콜라보 진행과정의 후일담을 전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중국 음악시장의 막강한 실력자로 불리는 프로듀서 빌리 코(Billy Koh)가 중국 내 K-Pop의 현 주소와 재점화 방안을, 셋째 날에는 존 팬틀(John Pantle)을 비롯한 글로벌 부킹 에이전트 3인이 K-Music 월드투어 시스템 구축에 관한 기조강연을 한다.

올해 뮤콘 콘퍼런스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미래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청사진 ▲한류, 재도약에 시동을 걸다 ▲아시아 뮤직의 해외진출/콘퍼런스&클래스 등 총 3개의 주제 하에 총 21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가해 17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27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뮤직포럼에서는 K-Pop 글로벌 시장과 플랫폼 진출 전략의 다변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음악업계 종사자들의 경쟁력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MBC 공개홀과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쇼케이스 무대를 비롯,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뮤지션의 협업 프로그램인 ‘뮤콘 콜라보’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존 비슬리와 웅산이 함께한 신곡 「I’m alright」 ▲우탱 클랜의 마스타 킬라와 일리네어레코즈(더콰이엇&도끼)의 합동 무대 ▲페르난도 가리베이가 프로듀싱한 크러쉬의 신곡이 26일부터 ‘뮤콘 콜라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 전인 23일 오후 7시부터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리는 <뮤콘·AMN 빅콘서트>에는 ▲마마무 ▲여자친구 ▲러블리즈 ▲B.A.P. ▲DAY6 ▲EXID 등을 비롯한 국내 대표 K-Pop 스타 16개 팀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뮤콘 개최 기간인 26~28일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국내외 뮤지션 65개 팀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국내 뮤지션들은 이번 뮤콘에서 진행되는 ‘피칭&뮤콘 초이스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설 천금 같은 기회도 거머쥘 수 있다. 올해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글래스톤 베리 ▲The Great Escape ▲CMW 등 18개 페스티벌 디렉터들과 ▲북미 최대 에이전시 APA의 존 팬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뮤직 에이전시 어스비트(Earthbeat)의 제롬 윌리엄스(Jerome Williams) 등 15명의 글로벌 부킹 에이전트들이 자국 페스티벌에 초청할 국내 실력파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뮤콘은 이제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뮤직마켓이자 전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뮤콘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더 많은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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