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연구회, ‘한자로-한글 Add-in’ 프로그램으로 한글-한자 자동변환한다
전통문화연구회, ‘한자로-한글 Add-in’ 프로그램으로 한글-한자 자동변환한다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7.09.15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래아 한글용 ‘문장단위’ 한글-한자 자동변환 프로그램 공개
현재 한자로 애드인은 ᄒᆞᆫ글 2007, 2010, 2014 등 모든 최신 버전에 적용할 수 있으며,  MS-Word를 비롯한 MS-Office 제품군(Excel, PowerPoint, Outlook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애드인 또한 완성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현재 한자로 애드인은 ᄒᆞᆫ글 2007, 2010, 2014 등 모든 최신 버전에 적용할 수 있으며, MS-Word를 비롯한 MS-Office 제품군(Excel, PowerPoint, Outlook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애드인 또한 완성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통문화연구회(회장 이계황)는 동양고전정보화연구소(연구회 부설)가 다년간 연구 개발하고 있는 ‘漢字路-한글漢字자동변환 ᄒᆞᆫ글용 애드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계의 연구자를 비롯하여 전 국민 차원에서의 한자 교육 및 활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아래아 한글’을 비롯한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국어 문장·문서의 한자어들을 찾아 한꺼번에 한자로 자동 변환해 주는 ᄒᆞᆫ글용 추가 기능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옥철영 울산대 한국어처리연구팀이 연구 발표한 UTagger(유태거),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를 기본 변환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연구회가 한글한자자동변환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18일에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금년에 특허등록출원도 마쳤다. 6000만 어절 이상의 말뭉치를 형태소, 의미 분석, 주석 처리한 학습데이터에서 추출한 어휘와 한자어 데이터를 활용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국어 문장을 분석하고 한자어에 대해서 정확한 한자를 찾아 변환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선택한 문장이나 문서의 영역을 단지 한 번의 클릭을 통해 한자로 자동 변환·병기해 준다. 또한 중국의 간체자, 일본의 약자로도 간편하게 변환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개별 사용자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서 실무에서 바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변환 옵션을 제공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한자를 변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한자로 애드인은 ᄒᆞᆫ글 2007, 2010, 2014 등 모든 최신 버전에 적용할 수 있으며,  MS-Word를 비롯한 MS-Office 제품군(Excel, PowerPoint, Outlook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애드인 또한 완성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문장에 등장하는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에 대한 분석 한계, 신출어, 복합어, 축약에 대한 학습정보 미비로 인한 변환오류가 있으며, ᄒᆞᆫ글 프로그램 내에서도 기본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문장에 대해서는 문제없이 변환이 되지만 문서상에 그림, 표, 기타 특수 기능 및 속성이 문장에 혼재해 있을 때에는 이를 제대로 재현해 내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연구회 측은 “이번 공개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국어 문서 작성 방법 및 한자 사용의 큰 변화를 보여주는 전환점”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신출 한자 어휘 DB 구축, 기술 개발 투자 및 울산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