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재 서강대 교수(커뮤니케이션학부·사진)가 지난 8일 ‘2017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작년에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 홍보 프로그램 ‘괜찮니? - 에어키스 캠페인’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기획·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괜찮니? - 에어키스 캠페인’은 직접 자살을 언급하지 않고 ‘괜찮니’라며 건네는 친근한 인사말로 자살 문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SNS 릴레이 형식이다.
유 교수는 “십 수년 째 세계 1위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구 과제를 함께 수행한 대학원생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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