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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신라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교수신문
  • 승인 2017.09.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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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도서관(관장 김판준)이 올 하반기 부산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에 위치한 신라대는 바다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8월 말부터 10월까지 다양한 강의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과 유물로 본 선조들의 해양 인식’, ‘역사를 반전시킨 해전이야기’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국립해양박물관, 패총전시관, 순직선원 위령탑 등 역사적 명소 탐방, 프로그램 후속모임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라대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사람, 그리고 현장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보다 쉽게 생활 속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지역 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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