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총장으로 연규홍 교수(신학부·사진)가 선임됐다.
지난 12일 한신대는 한신학원 이사회에서 연규홍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 교수는 9월 13일부터 총장서리로 임기를 시작,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102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총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연 교수는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신학)를 받았다. 2000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한신대 신학과장, 학보사·방송국 주간, 평화와 공공성센터장, 교목실장,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한국장로교회와 칼빈 신학사상』, 『교회사의 해방전통』,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 『역사를 살다』, 『종교·생태·영성』, 『광야의 첫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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