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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학회 공동으로 ‘한국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 모색
3개 학회 공동으로 ‘한국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 모색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7.08.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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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당학회·21세기정치학회·한국지방정치학회 공동학술회의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린다. 이 학술회의는 한국정당학회(회장 류재성)·21세기정치학회(회장 이정호)·한국지방정치학회(회장 김욱·차재권)가 주최하고, 교육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한국연구재단·한국의회발전연구회·한국정보화진흥원·동서대학교·SSK지역발전연구단이 후원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제1세션으로 시작되는 이날 학술회의는 경남정보대와 동서대 센텀산학캠퍼스에서 열린다. 이틀 동안 총 4세션, 25개 패널로 구성되며, 24일 제1세션, 제2세션, 제3세션이 25일엔 제4세션이 이어진다.

제1세션은 24일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제1세션은 제1패널(미정), 21세기정치학회 기획 패널(1)·기획 패널(1)·(2)·대학원생 패널 총 4개 패널로 나뉘어 진행된다.주요 발표로는 차재경 부경대 교수(정치외교학)의 「정치발전과 국가경쟁력」, 서재권 부산대 교수(정치외교학)의 「미국의 정치발전과 국가경쟁력」, 한형근 한국과학영재고 교사의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방향」 등이 있다.

12시부터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초청 오찬이 해운대 센텀 더 파티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찬행사 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개회식에서는 이정호 21세기정치학회장이 환영사를, 류재성 한국정당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24일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예정돼 있으며, 촛불과 광장민주주의(제5패널),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성과와 과제(제6패널), 정당학회/자유공모 선거와 정치행태: 지속과 변화(제7패널), 분리를 넘어선 통합국가 사례연구Ⅰ(제8패널), 집단과 진영 및 갈등 구조의 형성과 변천: 사회적 균열 구조와 정치적 호명(제9패널), 한국의회발전연구회 패널(제10패널), 21세기정치학회 기획 패널 3(제11패널), 한국정보화진흥원 BIG STEP 정치분과 패널(제12패널)로 구성된다. 장훈 중앙대 교수(정치학)가 「촛불의 정치와 민주주의이론」,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촛불혁명”의 희망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 서정건 경희대 교수(정치외교학)가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비교정치론 관점에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제3세션에서는 대통령 탄핵과 민주주의(제13패널), 중앙선관위 정당민주화와 정치자금,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제14패널), 명지대 SSK 한국과 미국의 정당정치와 유권자의 정치참여(제15패널), 분리를 넘어선 통합국가 사례연구 Ⅱ(제16패널), 경희대 SSK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민되기(제17패널), 지방정치·지역발전 패널(1)(제18패널), 지방정치·지역발전 패널(2)(제19패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 한국지방정치학회 세션(제20패널)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있다. 이재철 동국대 교수(정치외교학)의 「탄핵정국에서의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김윤철 경희대 교수(후마니타스대학)의 「한국 민주주의와 대통령 탄핵정치」, 류태건 부경대 교수(정치외교학)의 「정부신뢰 영향요인의 정부간, 지역 간 차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4세션은 비교정치적 관점에서 본 민주주의(제21패널), 정치참여와 투표행태의 변화(제22패널) 정치경제: 복지와 민주주의(제23패널),  정당학회 대학원생 패널(제24패널), 한국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제25패널)의 토론 프로그램이 각각 배치돼있다. 제4세션에서는 고선규·이미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교수의 「가짜뉴스(Fake News)에 대한 비교정치학적 분석: 미국, 프랑스, 한국의 대통령 선거 사례분석」, 김영순 서울과기대 교수(기초교육학)와 노정호 국민대 교수(정치외교학)의 「한국 사회에서의 복지 인식과 세대 균열」, 강신구 아주대 교수(정치외교학)의 「광장의 정치와 제도 정치의 충돌 그리고 소통 위한 모색」 등 발표가 제4세션 각 패널에서 이어진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당학회·21세기정치학회·한국지방정치학회 세 개의 정치학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한국 정당정치를 진단하는 자리가 된다. 정치학 연구자들과 다양한 학계 전문가,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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