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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진 인하대 교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서 대만서 출간
최권진 인하대 교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서 대만서 출간
  • 교수신문
  • 승인 2017.08.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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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중국 및 라트비아에서도 한국어 교재 발간 예정

최권진 인하대 교수(언어교육원)가 저술한 한국어 학습서 『알토란 한국어 어휘 중고급』이 대만에서 중국어(번자체) 『韓語中高級 語彙寶典』로 번역돼 지난 6월 출간됐다. 

책의 내용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중고급 수준의 한국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영문판으로 출간되어 한국어 실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습서이자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서로 활용되고 있다. 

송경옥 카타르국립대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된 이 책은 현재 중국 본토용으로 상해의 출판사에서 간자체로 번역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국내외의 한국언어문화 보급을 위해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교수의 저서는 국외에서도 꾸준히 소개되고 있는데 속담으로 배우는 한국어를 다룬 『文化韓國語(上,下)』(2008년), 유머로 배우는 한국어 『笑口常竝學韓語』 (2010년)는 중국에서 출판됐으며 실용한국어 문법서인 『Практическа кореска граматика (I, II)』 (2016, 2017년)는 불가리아어로 출판된 바 있다. 이어 한국어를 전공하는 라트비아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최초의 한국어 교재인 ‘Korejiešu valoda’도 올해 하반기 현지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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