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학문후속세대와 함께 하는 학술에세이 공모전' 마감
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이 후원하는 ‘2017 학문후속세대와 함께 하는 학술에세이 공모전’에 쏠린 학문후속세대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0일(금) 마감된 ‘공존’ 공모전에는 모두 45편의 학술에세이가 투고됐다. 전공 분야도 더욱 다양해졌다. 철학, 영문학, 신학,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 미학, 음악학 등 고른 분야에서 깊은 생각의 글쓰기가 확인됐다.
특히 이번 응모자들은 박사과정 수료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박사과정 재학생들이었다. 이들이 전체 61%를 차지했다. 석사과정에 있는 패기 있는 학문후속세대도 눈에 띄었다. 네덜란드, 독일, 중국, 미국, 일본 등지의 해외 유학생들도 참여했다.
이후 학술에세이 심사는 1차 예심, 2차 본심, 3차 최종심을 거쳐 최종 선정작을 확정한다. 최종 선정작은 창간25주년 기념호(B)로 발행하는 4월 24일자 <교수신문>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익현 기자 bukhak64@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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