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던컨 UCLA(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교수(한국학연구소 소장·사진)가 제23회 용재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던컨 교수는 고려대, 하와이대를 거쳐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UCAL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The Origins of the Choson Dynasty(조선왕조의 기원)』가 있다.
용재상은 평생을 우리나라 고등교육에 헌신했던 용재 백낙준 박사(연세대 초대총장)의 학덕을 기리고 그 유지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9일 연세대 루스채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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