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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성북구, 청소년 진로전공탐색 박람회 개최
한성대·성북구, 청소년 진로전공탐색 박람회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6.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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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한성대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2일 성북구·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성북구 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2천여명을 초청하는 ‘성북구 청소년 진로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성북구는 지역 소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으며, 한성대는 행사 장소를 지원하는 한편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민대와 성신여대 등 성북 소재 6개 대학이 총 40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설치했으며, 한성대는 오프로드 자동차 조작 체험과 인테리어 디자인, 융복합 디자인 등 16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직업카드 활동과 창작보드게임, 고민상담소 등 진로상담 부스도 마련됐으며, 전공 교수들은 직접 담당 학과의 진로에 관해 소개하는 진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 만큼, 진로 설정이 학생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한성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좋은 기회를 준 성북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성철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인식하고 탐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대사범대부속중에 재학 중인 박상인 학생(3년)은 “수사관에 관심이 있어 지문인식 기술 관련 부스를 방문했는데, 지문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해석 기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한성대

 

▲ 사진제공= 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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