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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모색한 세계평화의 날 행사
‘더 나은 미래’ 모색한 세계평화의 날 행사
  • 최익현 기자
  • 승인 2016.09.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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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굳어진 자기 버릇을 깨고 ‘삶의 교육’을 시민과 시민 사회와 함께 걱정하고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과제도 안고 있다. 무리한듯하여 거북할 것이지만 이것은 피해갈 수 없는 역사의 도전이다.”
사회학계 원로인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경희대(총장 조인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제35회 UN 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16(PBF 2016)은 드물게 ‘대학다운’ 고민과 성찰을 내보인 자리였다.
이번 PBF 2016의 주제는 ‘지구문명의 미래: 실존 혁명을 향하여’로, 로마클럽, 부다페스트클럽,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 등 세계적 싱크탱크 소속 학자들과 국내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지성들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PBF 2016은 새로운 문명 모색에 있어서 대학과 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도 무게를 실었다. 박영신 명예교수가 ‘삶의 교육’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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