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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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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16.05.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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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 연세대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는
지난 20일(금) 연세대 국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제17회 콜로퀴움을 열었다. 하선애(연세대)의 「제국이라는 포획 장치와 탈중심의 문화지리학:  ‘貞操帶’로서의 대동아와 식민지 말기 아시아 상상들의 漏出을 중심으로」가 발표됐으며, 토론에는 오태영(동국대)이 참여했다.
■ 중국지역학회(회장 곽복선)는 지난 21일(토) 부경대에서 부경대 국제지역연구소, 경성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와 함께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중국의 中速성장에 따른 기회와 위기’였다. 학술대회는 제1-A분과: 중국 경제·통상 세션, 제2-A분과: 중국-동북아 사회·문화 발전 세션, 제1-B분과: 중국 법·정책 변화 세션, 제2-B분과: 중국 지역사회 경제발전, Chinese/Korean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 논문에는 「닝보 투자환경 분석과 對부산 시사점」(장정재, 부산발전연구원), 「FTA가 해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분석: 중국 OFDI를 중심으로」(김효진, 부산대), 「중국 주택제도 개혁과정과 통일 후 북한지역 주택정책」(이진, 한국부동산연구원), 「중국사회의 노인 부양 의식에 관한 연구」(박상수·범붕, 충북대), 조정원 (한양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중국 경제 의존 현황과 원인」(조정원, 한양대), 「중국 에너지 담론의 변화」(유정원, 계명대), 「중국자본 제주투자의 현황과 문제점」(김용민, 제주한라대), 「중국 수입대체전략 심화와 충남 석유화학산업」(노성호, 세종대) 등 25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열릴 학술대회
■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의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7일(금) 부산대 인문관 시습관에서 ‘생태와 대안의 로컬리티’를 주제로 제9회 국내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이번 국내학술대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이 ‘근대의 개발주의가 야기한 불균형과 인간과 자연의 지배, 종속 관계를 청산하고 상호 호혜와 타자에 대한 윤리에 기초한 공존과 생태적 긴밀성’을 로컬에서 찾아내고자 한다는 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연과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생태철학, 생태주의 등에 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로컬리티 연구가 추구하는 가치인 ‘공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시도한다. 강연에서는 이 시대의 로컬리티 속에서 사람 몸이 생태적 주체, 즉 생태적 로컬인 혹은 생태적 인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 2부에서는 생태 위기의 다양한 양상과 함께 인간, 자연 그리고 사회가 공생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탐색한다.
「자연지배에서 자연연합으로 이행을 위한 생태철학적 고찰」(조영준, 경북대 인문학술원), 「다중심적 사회-생태 체계와 로컬리티」(박규택,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이주여성의 사회적응과 지역 생태(계) 재구성」(양흥숙,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여성과 자연: 젠더 트러블에서 젠더 로컬리티로」(박혜영, 인하대), 「탈식민적 생태학과 로컬리티, 대안적 상상력을 위하여」(이유혁,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등의 논문이 발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부)가 「로컬리티의 생태학과 생태적 로컬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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