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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호 학회소식
828호 학회소식
  • 교수신문
  • 승인 2016.04.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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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 한국기계가공학회(회장 고태조 영남대 교수)는 지난 16일 조선대 제1공학관에서  ‘대한민국을 부흥시킬 제조혁신 중심기술’을 주제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체계화를 도모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8년 출범한 이래 대한민국 기계가공기술 분야의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로 발돋움했다. 전국에서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논문 250편이 발표됐으며, 기계가공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업체인 삼신정밀과 (주)우성정공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14일 화천기공(주) 견학에 이어 15일에는 조선대 제1공학관에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기계공학의 핵심 기술인 초정밀 기계가공 기술과 첨단 생산 기술 및 공학 메커니즘 분야의 업적과 세계 동향을 소개했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재열 조선대 교수(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는 “조선대는 지난 70년 동안 기계공학 관련 학과에서 한국의 기계공학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말하면서 “광주광역시는 화천기공(주)과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동부대우전자 등을 지원하고 각종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제조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원장 김성민)은 지난 22일(금) 오전 10시부터 늦은밤 10시 30분까지 ‘포스트 통일, 남북협렵의 과제의 미래’를 주제로 2016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건국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민 단장은 “분과 학문 사이의 경계를 넘는 이번 대규모 학술교류는 건국대의 전문적 학술역량이 결집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미래 대학 발전의 토대가 되는 융복합적 연구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축적될 연구성과는 사회적 확산 과정을 통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건국대 통일네트워크’에는 이 대학 동화와번역연구소, 법학연구소, 북한축산연구소, 뷰티디자인전공,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이주·사회통합연구소, 통일인문학연구단, (사)전력산업연구회가 함께 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체 5부로 진행됐다. 1부 기조발표는 ‘포스트 통일,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권헌익 영국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2부는 통일인문학 분과Ⅰ, 축산 분과, 디아스포라 분과, 법제협력 분과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3부는 통일인문학 분과Ⅱ, 에너지 분과, 아동문학 분과, 사회통합 분과, 뷰티문화예술 분과로 논의를 이어갔다. 2~3부에서는 모두 2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4부 라운드 테이블은 ‘리부팅 코리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5부는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22일(금) 오후 1시에 충북대 인문대학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사 또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노년의 담론을  수립하며, 인문학을 통해 노년을 바라봄으로써 직면한 사회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1발표 「실버세대의 어제와 오늘」(김연순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전임연구교수), 제2발표 「주름진 몸, 가장 오래된 집: 주름의 윤리적 의미」(김화자 성균관대 하이브리드 미래문화 연구소 교수), 제3발표 「독일 문학에 나타난 노년의 삶의 양상들」(오윤희 성균관대 겸임교수) 등의 논문이 소개됐다. 특히 김연순 교수는 “실버 세대의 관심은 경제적인 측면에만 집중돼 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버 세대의 관심을 인문학적인 측면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토대로 단행본을 발간할 예정이다.

 

열릴 학술대회
■ 연세대 국학연구원 HK사업단(단장 도현철)은 26일(화)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연희관 201호에서 제35차 사회인문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전문가 초청강연’으로 후샤오첸 대만중앙연구원 교수가 「여성 지방관의 선물: 정치적 교환, 심미적 감정과 세속적 상상」을 발표한다. 최기숙(연세대)의 사회로, 하경심, 소영현(연세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강연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대학 역사와공간연구소도 같은 날인 26일(화) 오후 4시 연세대 위당관에서 제 4회 학술토론회를 연다. 한모니까 역사와공간연구소 전문연구원이 「남북한의 수복지구와 신해방지구 주민 편입 비교: 국민·인민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 한국고등교육재단(사무총장 박인국)은 오는 27일(수)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긴급 중국경제 진단Ⅲ ‘중국 경제의 둔화: 원인, 현황, 전망’을 주제로 제21회 중국석학 초청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장쥔 푸단대 경제학원 원장(중국경제연구센터 주임)이 맡는다.
장쥔 푸단대 경제학원 원장은 푸단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푸단대 인물이다. 2005년 <중국 인문사회과학 학술영향력 보고>에서 발표한 경제학술논문 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60인 학자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2009년 ‘신중국 60년 경제건설에 영향을 끼친 경제학자’에 선정됐으며, 2015년 10월 린이푸(전 세계은행 총재), 판강(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 위원)과 함께 제7회 중국경제이론혁신상을 수상했다. 중국 경제 개혁과 전환, 정부 관리 방식과 경제 성장에 대해 100여 편의 논문과 70권이 넘는 저서를 집필했다. 『개혁, 전환 그리고 성장: 관찰과 해석』,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개혁』 등을 썼다.

■ 아산정책연구원 한국연구센터·아산서원(원장 함재봉)은 29일(금)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아산 해외학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 연사는 세르게이 쿠르바노프 러시아 상트레페르부르크국립대 교수로, 「러시아에서 보는 북한의 개혁가능성과 한반도 통일문제」다.
급변하는 동북아정세, 특히 남북 관계가 오래 경직돼 있는 상황에서 6자회담 이해당사국인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것은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세르게이 쿠르바노프 교수는 2008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아시아·아프리카학 교수로 재직해왔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러시아대학연합 한국학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사 인터내셔널 저널>, <유라시아문화> 편집위원회 위원 및 ‘한-러 친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6년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일부 통일교육원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그는 1992년 러시아과학아카데미에서 역사학 박학위를 취득했다. 이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 고양 가와지볍씨박물관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사장 이융조)은 오는 28일(목)부터 5월 2일(월)까지 2016 고양 가와지볍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세계의 선사농경과 5020 역사의 씨앗, 고양 가와지볍씨’다.
‘고양 가와지볍씨’는 1991년 5월, 손보기 교수가 조직한 일산 신도시 문화유적 조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이융조 이사장이 가와지유적(일산 2지역)에서 찾은 볍씨로, 미국의 베타(Beta) 연구소에서 기원전 5020년으로 연대를 측정한 바 있다. 또한 이 볍씨가 고 박태식 박사의 연구로 재배벼로 밝혀짐에 따라 우리나라 농경의 문제를 신석기시대로 보게 된 결정적인 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가와지볍씨 발굴 2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전체 일정 가운데 학술회의는 30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커팅식 국제학술회의로 가와지볍씨 박물관의 ‘가와지볍씨 박물관 특별전 커팅식’에 이어, 발표가 이어진다.


「초기원예인의 고고학적 기록」(마이클 조킴), 「유럽 식물경작의 기원-폴란드의 연구예」(루시나 도만스카), 「시베리아의 원시농업」(니콜라이 드로즈도프), 「동남아시아의 초기농업 연구-말레이시아의 연구예」(모흐드 모크다르 사이딘), 「5020 역사의 생명의 씨앗-고양 가와지볍씨」(이융조), 「고양 가와지 벼는 소로리 벼에서 유래」(최해춘), 「한반도의 벼농사 전파」(미야모토 카즈오), 「중국의 선사시대 기장, 쌀, 수수의 재배」(탕솅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6 고양 가와지볍씨 국제학술회의는 5월 1일 서대문농업박물관, 인사동, 한옥마을 등을 답사하며, 5월 2일 해외 참가자들이 출국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소장 박찬승)는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트랜스내셔널인문학 시민강좌: 전쟁과 여성인권’을 개최한다.
트랜스내셔널인문학 시민강좌는 그 자체로 ‘폭력’을 내재하고 있는 전쟁이 어떻게 여성의 인권을 유린해 왔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전지구적 차원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강좌는 모두 5강으로, 젠더적 관점으로 보는 군사주의와 평화주의에 대한 담론에서 시작해, 그것이 야기한 구체적인 동·서양 사례를 들어본 다음, 군사주의와 폭력을 넘어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세계평화’라는 지향점에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강좌를 마무리한다.
특히 여성학, 역사학, 법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각자 연구분야의 관점과 방법론을 반영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어, ‘전쟁과 여성인권’에 대해 아카데미와 시민사회가 폭넓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되며, 강의 장소는 경복궁역 7번 출구 인근 푸른역사아카데미 강당이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 시민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 02) 2220-0545(비교역사문화연구소), 070-7539-4822(푸른역사아카데미)
-강의 일정
-1강 5월 03일(화), 젠더 관점으로 보는 안보·군사주의와 평화: 정희진(여성학자)
-2강 5월 10일(화), 2차대전 당시 나치국가의 성폭력: 정용숙(대구대)
-3강 5월 17일(화), 일본군 ‘위안부’ 연구의 현황과 과제: 강정숙(성균관대)
-4강 5월 24일(화), 국제법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시현(전 건국대)
-5강 5월 31일(화), 군사주의를 넘어서: 여성인권과 세계평화: 이정은(연세대)

■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신광철)는 오는 5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346회 학술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두 개의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김교신의 무교회주의-최태용의 비교회주의와의 비교를 중심으로」(전인수 KC대), 「한국강제병합기 일본 여성 기독교인의 한국인식: 일본기독교부인교풍회와 YWCA를 중심으로」(가미야마 미나코 관서학원대학 박사과정)가 소개된다. 박찬규(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윤정란(서강대 종교연구소) 등이 논찬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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