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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 같은 학과 입학한 인제대 두 쌍둥이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입학한 인제대 두 쌍둥이
  • 교수신문
  • 승인 2016.03.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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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채송화·채송이 씨,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강신혁·강신재 씨
▲ 두 쌍의 쌍둥이가 인제대에 입학해 화제다. 왼쪽부터 기계IT기계자동차공학부에 입학한 강신재·강신혁 씨와 간호학부에 입학한 채송화·채송이 씨. (사진= 인제대)

인제대(총장 차인준)에 쌍둥이 두 쌍이 각각 입학해 화제다.

주인공은 간호학과에 입학한 채송화(18)·채송이 자매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에 입학한 강신혁·강신재 형제다.

울산 효정고 출신인 채송화·채송이 자매는 “아프고 힘든 사람을 돕는 간호사가 되겟다는 같은 꿈을 꼭 함께 이루고 싶다”며 “인제대 간호학과의 전통과 교육과정을 믿고 입학했다”고 말했다.

강신혁·강신재 형제 역시 같은 김해고를 졸업했다. 평소 이공계 융합학문에 관심이 깊어 국내외 산업트렌드에 맞는 공부를 하고자 인제대에 입학했다. 이들은 “인성을 갖추고 시대에 앞서가는 기술을 갖춰 세계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들 쌍둥이는 인제대의 ‘2인 이상 재학장학금’의 지원을 받는다. 형제나 자매가 같이 재학하면 한 명의 수업료 절반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교수신문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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