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6개국 11개 외국어대의 협의체가 발족한다.
한국외대(총장 김인철)은 외국어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지역 외국어대 11곳과 ‘아시아지역 외국어대학 협의체(아시아외대협의체)’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한국외대를 비롯해 △대구외대 △부산외대 △사이버외대 △교토외대 △도쿄외대 △북경외대 △상해외대 △몽골인문대 △베트남 국립하노이외대 △사마르칸트외대가 참여한다.
각 대학 총장들은 9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각 나라별 외국어대의 비전과 정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각 대학 총장들이 직접 외국어대의 네트워크 형성과 외국어교육 경험 공유를 위해 발표에 나선다.
한국외대는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외국어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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