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식 前 STX 부회장(사진)이 제19대 광운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5년이다.
1954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한 신철신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인 신 이사장은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등 정부부처를 거쳐 국무조정실 정책차관을 역임했다. 이 같은 경력을 인정 받아 1987년과 2000년 대통령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후 STX 그룹 부회장과 미래연구원장을 거쳐 현재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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