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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자 김보미, 연세대 교수임용
세계적 지휘자 김보미, 연세대 교수임용
  • 교수신문
  • 승인 2016.0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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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합찬단인 빈 소년합창단의 최초 여성지휘자로 주목 받은 김보미 지휘자(사진)가 연세대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신임교수로 임용됐다.

약 510년에 달하는 빈 소년합창단 역사상 여성 상임지휘자는 김보미 지휘자가 최초다. 그는 또한 한국인 최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출신 최초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2002년 연세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김보미 지휘자는 2007년 독일 레겐스부룩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 디플롬, 오스트리아 빈에서 2010 교회음악 최고과정을 마쳤다. 

빈 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한 김보미 지휘자는 뉴욕 카네기홀과 시카고 심포니홀, 일본 선토리홀, 빈 황금홀, 베를린 콘서트하우스 등에서 연간 100회 이상 공연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2013년 오스트리아에서 합창 지휘자에게 주는 ‘Ortner Preis'를 수상한 바 있다. 

교수신문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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