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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하버드 케이스’를 만들 전문가를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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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15.1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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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한국 기업 경영학 사례 집필진 공모

“한국형 기업가정신을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발전 시키기 위해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높은 수준의 교육용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한국 기업의 경영학 사례 발간을 위한 집필진을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은 30일,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 Review, AER)’ 집필진을 2016년 1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국내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견기업의 경영전략·마케팅·인사 등을 다룬 교육 목적의 대학(원) 교재로 올해 카카오, 락앤락, 팅크웨어, 마이다스아이티, 유앤파트너즈, 캡스톤파트너스 등 6개 기업의 사례집이 발간됐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를 통해 국내 기업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ER은 국내 대학에서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교수들이 수업용 교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사례집과 티칭노트는 AER 홈페이지(www.asan-aer.org)에서 회원가입 및 인증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아산 프론티어 유스

이번 모집 대상은 국내 기업 사례에 경영학 이론을 접목한 실용 교재를 개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사례 개발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aer@asan-nanum.org)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집필진은 내년 8월까지 사례집과 티칭노트 개발에 참여하며, 한 사례당 1천500만원의 사례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아산나눔재단은 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재단설립 등기를 마쳤다. ‘청년들의 건강한 젊음에 의해 우리 사회가 발전한다’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믿음에 따라 청년창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사업,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설립초기부터 미래를 창조하는 주역인 ‘청년’에 주목하고,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확산의 기치를 내걸고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일반인을 아우르는 교육, 포럼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서울 역삼동에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청년 창업가에게 다각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은 차세대 비영리 분야 리더가 될 젊은 청년들에게 1년간 해외 선진 비영리기관에서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국내 비영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비영리 차세대 리더인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10월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해마다 새로운 기수가 늘어나고 있다.

▲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에 참여한 청년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사업,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돕는 파트너십 사업 등 소외된 계층과 그 현장에서 뛰는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문의=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02-3453-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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