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전북대 교수(사회학, 사진)가 한국여성학회 제3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2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지난 11월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여성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학회 설립 이후 만장일치로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양성 평등을 통해 한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학회는 한국사회에서 여성학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고 체계화시키려는 공동의 지적 광장 마련을 위해 1984년에 창립 된 여성 관련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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