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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주년을 기념하는 계명대의 방식
116주년을 기념하는 계명대의 방식
  • 최익현 기자
  • 승인 2015.1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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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책자를 선보여 화제다. 『계명대학교 건축물의 역사』와 『계명대학교 캠퍼스의 나무 이야기』(계명대출판부)가 그것이다.

계명대는 1899년 의료봉사와 교육기관으로 출범해, 1954년 고등교육기관으로 개교했다. 제중원으로 개원해 영남의 의료와 교육, 사회봉사를 실천하면서 오늘날의 계명대에 이르렀다. 지방 사학의 역사가 비교적 일천한 한국대학사에서 계명대가 놓이는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계명대는 독특하게도 ‘건축물의 역사’와 ‘캠퍼스의 나무’로 대학역사를 조명했다. 흔치 않은 접근이다. 수려한 건축물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계명대 캠퍼스 곳곳을 건축과 나무라는 상징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아카데미의 세련된 감각까지 보여준다.
신일희 총장은 발간사를 통해 “계명대 창립 116년의 발자취에는 수많은 역사적 장면들이 새겨져 있다”라고 말하면서 “구한말의 근대화 과정에서 탄생한 동산의료원과 척박한 바위산을 깨고 기적처럼 터 잡은 계명대의 여러 건축물과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이름 모를 꽃과 크고 작은 상징물 등은 오로지 개척과 봉사의 일념으로 혼을 쏟아 부은 수많은 계명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계명대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소중한 유산의 의미가 담긴 두 책을 발간한”라고 밝혔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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