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사진)이 한성대 임시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최근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강신일 전 총장의 잔여 임기인 2016년 1월 말 까지다.
지난 1981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정 총장은 1996년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영미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법무부 수출중소벤처기업 자문변호사를 역임했고 서울지방변호사회 국제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등을 지냈다.
한성대는 한편 지난 8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그룹인 D+ 등급을 받았다. 강 전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과 기획협력처장이 지난달 21일 면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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