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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애국심 기르는 ‘유관순학교’
광복 70년, 애국심 기르는 ‘유관순학교’
  • 교수신문
  • 승인 2015.08.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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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12년째 이어와

백석대(총장 최갑종) 유관순연구소(소장 류영하)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난 7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관순생가, 유관순 열사 기념관 등지에서 천안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약 35명을 대상으로 ‘유관순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유관순학교는 첫날 오전 류영하 소장의 ‘독립운동 역사, 유관순 열사 생애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유관순과 독립운동에 관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유관순 생가,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유관순 열사의 삶을 되돌아보고, 3·1운동 후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이었던 석오이동녕기념관에도 들러 애국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류 소장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 학생들이 진정한 유관순 정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별히 생각이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따뜻했던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이 시대 청소년들이 본받았으면 한다”고 행사에 담은 바람을 전했다. 

유관순학교는 올해 1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백석문화대,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21차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 인증심의에서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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