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한양대 교수(48세, 한국언어문학과·사진)가 지난 5일 개최된 국제한인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년이다.
국제한인문학회는 재외 한인들의 문학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문학과 교류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창립됐다.
이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소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한양대 교수로 부임해 한국문학평론 상임이사, 한국비평문학회 편집위원,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연구이사, 한국어문화연구소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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