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현 포스텍 교수(62세, 화학과·사진)가 일본 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SPSJ 인터내셔널 어워드’를 지난달 28일 수상했다.
SPSJ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일본 고분자학회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고분자 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 교수는 고분자 분리·분석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물리화학·고분자화학 박사를 했다. 미국 표준국고분자연구부 등을 거쳐 1988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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